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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P 일시금·연금 세금 비교 계산기 2026|퇴직소득세 얼마나 줄어들까?

    IRP 일시금·연금 세금 비교 계산기 2026|퇴직소득세 얼마나 줄어들까?

    퇴직금을 IRP로 받은 뒤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한꺼번에 찾는 것이 나을까, 연금으로 나눠 받는 것이 나을까?”

    당장 목돈이 필요한지 여부도 중요하지만 세금에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퇴직급여를 IRP에서 일시금으로 받으면 이연돼 있던 퇴직소득세를 부담합니다.

    반면 세법상 요건에 맞춰 연금으로 수령하면 해당 퇴직소득에 적용되는 세 부담이 낮아집니다.

    2026년 기준 실제 연금수령연차가 10년 이하라면 연금외수령 때 적용되는 퇴직소득세의 70%, 10년 초과 20년 이하이면 60%, 20년을 초과하면 50% 수준이 적용됩니다.

    아래 계산기에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예상되는 퇴직소득세를 입력하면 연금수령 시 예상 세금과 차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RP 일시금·연금 세금 비교 계산기

    아래 계산기에 일시금으로 수령할 때의 예상 퇴직소득세와 실제 연금수령연차 구간을 입력하세요.

    IRP 일시금·연금 세금 비교 계산기

    일시금 수령 시 예상 퇴직소득세와 연금 실제 수령연차를 입력하세요.

    원
    예상 퇴직소득세를 입력하면 결과가 표시됩니다.

    ※ 회사에서 받은 퇴직급여가 IRP로 이전된 이연퇴직소득의 세금 비교용입니다. 실제 여러 해에 걸쳐 연금을 받는 경우에는 각 수령연차의 수령분별로 적용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년 IRP 연금수령 세금 기준

    회사에서 받은 퇴직급여가 IRP로 이전되면 퇴직소득세가 바로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세금 납부 시점이 뒤로 미뤄지는 것입니다.

    IRP를 해지하거나 연금 외의 방식으로 받으면 이연된 퇴직소득세를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반면 연금으로 정상 수령하면 실제 연금수령연차에 따라 다음 비율을 적용합니다.

    실제 연금수령연차 10년 이하

    → 연금외수령 퇴직소득세의 70%

    실제 연금수령연차 10년 초과 20년 이하

    → 연금외수령 퇴직소득세의 60%

    실제 연금수령연차 20년 초과

    → 연금외수령 퇴직소득세의 50%

    따라서 장기간 연금으로 수령할수록 해당 연금수령분에 대한 퇴직소득세 부담이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퇴직소득세가 300만원이라면 얼마나 차이 날까?

    이해하기 쉽게 일시금 수령 시 예상 퇴직소득세가 300만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실제 연금수령연차 10년 이하 구간에서 받는 경우

    300만원 × 70%

    = 210만원

    일시금과 비교한 세금 차이

    = 90만원

    실제 연금수령연차 10년 초과 20년 이하 구간에서 받는 경우

    300만원 × 60%

    = 180만원

    세금 차이

    = 120만원

    실제 연금수령연차 20년 초과 구간에서 받는 경우

    300만원 × 50%

    = 150만원

    세금 차이

    = 150만원

    다만 이 계산은 세금 구조를 쉽게 비교하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로 퇴직금을 여러 해에 걸쳐 연금으로 받는다면 각 연도에 수령하는 이연퇴직소득에 해당 연금 실제 수령연차의 비율이 적용됩니다.

    1억원 퇴직금이면 세금도 바로 계산할 수 있을까?

    퇴직금 액수만 입력해 퇴직소득세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퇴직소득세는 단순히 퇴직금에 일정 세율을 곱해 계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퇴직급여액뿐 아니라 근속연수와 각종 퇴직소득 공제 등이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퇴직금이 똑같이 1억원이라도 10년 근무한 사람과 30년 근무한 사람의 퇴직소득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계산기에는 퇴직금 총액이 아니라 회사나 금융회사에서 확인한 ‘일시금 수령 시 예상 퇴직소득세’를 입력하는 방식이 더 정확합니다.

    예상 퇴직소득세는 어디에서 확인할까?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급여가 IRP로 들어왔다면 회사 또는 퇴직연금 금융회사에서 퇴직소득 관련 세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RP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해지 예상금액을 조회할 때 세금 또는 실제 수령예상액이 표시되는 금융회사도 있습니다.

    확인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퇴직급여 또는 이연퇴직소득 금액
    · 이연된 퇴직소득세
    · 연금외수령 시 예상 세액
    · 실제 일시금 수령 예상액

    계산기에는 같은 기준으로 확인한 예상 퇴직소득세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미 퇴직한 경우에는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방법 2026|퇴직금 세금·홈택스 조회’에서 실제 회사가 계산한 퇴직소득세를 확인하는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70%를 적용한다는 것은 세율이 70%라는 뜻일까?

    아닙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퇴직금의 70%를 세금으로 낸다는 의미도 아니고 세율이 70%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일시금으로 받을 때 적용될 퇴직소득세를 기준으로 그 세금의 70%를 적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일시금 퇴직소득세가 100만원이라면 10년 이하 연금수령 구간에서는 같은 퇴직소득에 대응하는 세금이 약 70만원 수준으로 계산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실제 절감률은 세금 기준으로 약 30%입니다.

    60% 구간에서는 얼마나 절세될까?

    실제 연금수령연차가 10년을 초과하고 20년 이하인 기간에 수령하는 퇴직소득에는 연금외수령 세율의 60%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같은 퇴직소득에 대응하는 일시금 세금과 비교하면 세 부담이 약 40%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일시금 기준 세금이 500만원에 해당한다면 단순 비교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500만원 × 60%

    = 300만원

    차이

    = 200만원

    2026년부터 생긴 50% 구간은 무엇일까?

    2026년부터는 실제 연금수령연차가 20년을 초과하는 수령분에 대해 연금외수령 세율의 50%를 적용하는 구간이 생겼습니다.

    즉 해당 구간에서는 같은 퇴직소득을 일시금으로 받았을 때 부담할 퇴직소득세와 비교해 절반 수준의 세금이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일시금 기준 세금이 500만원이라면 단순 비교 시

    500만원 × 50%

    = 250만원

    이 됩니다.

    일시금 기준과 비교하면 250만원 차이가 납니다.

    20년 동안 연금으로 받으면 전체 세금이 50%가 될까?

    그렇게 계산하면 안 됩니다.

    50% 적용은 실제 연금수령연차가 20년을 초과한 이후에 받는 해당 연금수령분에 적용됩니다.

    앞선 기간에 받았던 연금까지 모두 소급해서 50%로 다시 계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장기간 연금을 받는다면

    초기 수령분
    → 70% 구간

    10년 초과 이후 수령분
    → 60% 구간

    20년 초과 이후 수령분
    → 50% 구간

    과 같이 실제로 받는 시점에 따라 적용되는 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산기의 결과는 선택한 연차 구간에서 동일한 퇴직소득을 받는 경우 일시금과 세금이 어느 정도 차이 나는지를 비교하는 용도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수령연차와 연금수령한도는 같은 것일까?

    관련은 있지만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연금 실제 수령연차는 퇴직소득을 연금으로 받을 때 적용할 세금 비율을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반면 연금수령한도는 한 해 동안 얼마까지 세법상 연금수령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를 계산하는 기준입니다.

    초기에는 연금수령한도 안에서 받아야 초과분이 연금외수령으로 처리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현재 IRP 잔액으로 올해 얼마까지 받을 수 있는지는 ‘IRP 연금수령한도 계산기 2026|계좌잔액·수령연차 넣으면 자동계산’에서 직접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한도를 초과해 받으면 세금 비교도 달라질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금개시를 했더라도 세법상 연금수령한도를 넘겨 인출한 금액은 연금외수령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초과한 퇴직소득에 대해서는 연금수령에 적용되는 낮은 비율을 적용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금을 줄이기 위해 연금으로 받으려면 단순히 IRP를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연금수령한도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RP에 개인적으로 넣은 돈도 70%·60%·50%가 적용될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계산기의 70%·60%·50% 비교는 회사에서 받은 퇴직급여가 IRP에 이전된 ‘이연퇴직소득’을 대상으로 합니다.

    본인이 IRP에 추가로 납입해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이나 운용수익은 다른 과세기준을 적용합니다.

    따라서 퇴직급여와 개인납입금이 함께 들어 있는 IRP라면 계좌 전체의 세금을 이 계산기 하나로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금융회사에서 퇴직급여 부분과 개인납입금 부분을 구분한 예상 세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IRP를 해지한다면?

    퇴직금이 들어온 IRP를 전액 해지해 일시금으로 받는다면 이연돼 있던 퇴직소득세가 정산됩니다.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납입금과 운용수익이 함께 들어 있다면 해당 부분에는 별도의 과세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해지절차와 세금 구조는 ‘IRP 해지방법 2026|퇴직금 일시금 수령·세금·해지 전 확인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금으로 받으려면 어떻게 신청할까?

    IRP에서 세제상 연금으로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만 55세 이후 연금개시 신청을 해야 합니다.

    퇴직급여가 직접 IRP로 이전된 경우에는 일반적인 가입기간 5년 요건의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연금개시 신청방법과 지급주기, 연금수령 조건은 ‘IRP 연금수령 신청방법 2026|55세부터 받는 방법·수령기간·세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시금과 연금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세금만 보면 연금수령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선택은 현재 자금 상황도 함께 봐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일시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고금리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경우
    · 주택구입 등 목돈이 필요한 경우
    · 퇴직 후 당장 생활비가 부족한 경우
    · IRP 잔액이 많지 않은 경우

    반대로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연금수령의 장점이 커질 수 있습니다.

    · 당장 퇴직금을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경우
    · 국민연금 수령 전 생활비를 보충하려는 경우
    · 퇴직금을 장기간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경우
    ·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나눠 받고 싶은 경우

    따라서 계산기에서 세금 차이를 확인한 뒤 자신의 자금상황과 함께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퇴직금이 1억원이면 계산기에 1억원을 입력하나요?

    아닙니다. 이번 계산기는 퇴직금 총액이 아니라 일시금으로 받을 때 예상되는 퇴직소득세를 입력합니다.

    Q. 퇴직소득세가 200만원이면 10년 이하 구간의 세금은 얼마인가요?

    단순 비교하면 200만원 × 70%이므로 약 140만원입니다. 일시금 기준과 비교하면 약 60만원 차이가 납니다.

    Q. 11년차에는 몇 퍼센트를 적용하나요?

    실제 연금수령연차가 10년을 초과하고 20년 이하이면 연금외수령 세율의 60%를 적용합니다.

    Q. 21년차에는 몇 퍼센트인가요?

    2026년부터 실제 연금수령연차가 20년을 초과하는 수령분에는 50%를 적용합니다.

    Q. 21년차가 되면 예전에 낸 세금도 50%로 다시 계산해 돌려주나요?

    아닙니다. 50%는 20년을 초과한 이후 실제로 연금으로 받는 해당 수령분에 적용됩니다.

    Q. 개인적으로 IRP에 넣은 돈에도 이 계산기를 사용해도 되나요?

    이번 계산기는 퇴직급여에서 넘어온 이연퇴직소득의 세금 비교용입니다.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납입금과 운용수익은 별도의 세금 규정이 적용됩니다.

    Q. 계산 결과만 보고 연금수령액을 정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실제 연금수령 시에는 연금수령한도와 금융회사가 계산한 실제 세액도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

    퇴직금을 IRP에서 연금으로 받으면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퇴직소득세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적용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연금수령연차 10년 이하
    → 일시금 기준 퇴직소득세의 70%

    10년 초과 20년 이하
    → 60%

    20년 초과
    → 50%

    다만 이 비율은 퇴직금 자체에 적용하는 세율이 아니라 해당 퇴직소득에 대한 연금외수령 세금을 기준으로 적용하는 비율입니다.

    또 장기간 연금으로 받는 경우 모든 퇴직금에 하나의 비율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연금을 받은 시점의 수령연차에 따라 적용비율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이번 계산기는 일시금과 특정 연금수령 구간의 세금 차이를 빠르게 비교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실제 연금개시 전에는 금융회사에서 연금수령한도와 예상 세액을 최종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IRP 연금수령 신청방법 2026|55세부터 받는 방법·수령기간·세금

    IRP 연금수령 신청방법 2026|55세부터 받는 방법·수령기간·세금

    퇴직금을 IRP로 받은 뒤 당장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연금으로 나눠 받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받으면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퇴직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 55세가 됐다고 IRP에서 마음대로 돈을 꺼내면 모두 연금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금개시 신청을 하고 세법에서 정한 연금수령한도 안에서 인출해야 세제상 연금수령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퇴직소득을 실제로 연금으로 받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세 부담도 더 낮아졌습니다.

    IRP 연금은 몇 살부터 받을 수 있을까?

    IRP에서 세제상 연금으로 인정받으려면 기본적으로 만 55세 이후여야 합니다.

    단순히 55세가 됐다고 자동으로 매달 돈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IRP를 보유한 금융회사에 연금수령 개시를 신청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 55세 도달
    → IRP 금융회사에 연금개시 신청
    → 지급방법과 금액 결정
    →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연금수령

    퇴직금을 IRP로 받는 과정부터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퇴직연금 수령방법 2026|IRP 이전·일시금·연금 수령 차이’를 먼저 확인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IRP 가입 후 5년이 지나야 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일반적인 연금계좌는 가입일부터 5년이 지난 뒤 연금을 받는 것이 기본 요건입니다.

    하지만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급여가 IRP에 들어 있는 경우에는 중요한 예외가 있습니다.

    퇴직소득이 직접 IRP로 이전된 이연퇴직소득이 있다면 가입 후 5년 요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60세에 퇴직하면서 처음 IRP를 만들고 퇴직금이 그 계좌로 들어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경우 “IRP를 오늘 만들었으니 앞으로 5년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만 55세 이상이고 퇴직급여가 이전된 IRP라면 연금수령 개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 직전에 처음 IRP를 만든 사람도 55세 이상이라면 무조건 5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IRP 연금수령 신청은 어떻게 할까?

    금융회사마다 화면과 절차는 다르지만 일반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IRP를 보유한 은행이나 증권사 앱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퇴직연금 또는 개인형IRP 메뉴를 선택합니다.
    3. 연금수령 또는 연금개시 신청 메뉴를 찾습니다.
    4. 연금개시 가능 여부와 계좌 평가금액을 확인합니다.
    5. 연금 지급주기와 수령방법을 선택합니다.
    6. 연금으로 받을 금액 또는 기간을 설정합니다.
    7. 연금을 받을 본인 명의 계좌를 등록합니다.
    8. 예상 세금과 실제 예상 수령액을 확인합니다.
    9. 본인인증 후 연금개시를 신청합니다.

    앱에서 연금개시 신청이 지원되지 않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IRP 연금은 매달 받을 수 있을까?

    IRP 연금 지급방식은 금융회사와 계약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정한 주기로 금액을 나눠 받거나 일정 기간을 정해 수령하는 방식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매월 생활비처럼 받도록 설정할 수도 있고 분기·반기·연 단위 등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지급주기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금융회사마다 지원하는 지급방식과 변경 가능 여부가 다르므로 연금개시 신청 화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매달 얼마를 받을까”만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제상 연금수령으로 인정받으려면 연금수령한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연금수령한도란 무엇일까?

    IRP에 있는 돈을 연금개시 후 한꺼번에 모두 꺼내도 전부 연금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법에서는 매년 연금으로 인정되는 인출 한도를 정하고 있습니다.

    연금수령한도는 다음 구조로 계산합니다.

    연금계좌 평가액 ÷ (11 – 연금수령연차) × 120%

    연금수령연차가 11년 이상이면 이 한도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즉 초기에는 일정 한도 안에서 나눠 받아야 세법상 연금수령으로 인정되는 구조입니다.

    내 계좌 기준으로 직접 계산하려면 ‘IRP 연금수령한도 계산기 2026|계좌잔액·수령연차 넣으면 자동계산’에서 평가액과 수령연차만 입력하면 됩니다.

    연금수령한도 1억원이면 얼마일까?

    예를 들어 연금수령연차가 1년차이고 IRP 평가액이 1억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1억원 ÷ (11 – 1) × 120%

    = 1억원 ÷ 10 × 1.2

    = 1,200만원

    따라서 단순 예시에서는 해당 연도의 연금수령한도가 1,200만원이 됩니다.

    월평균으로 나누면 약 100만원 수준입니다.

    다만 실제 연금수령한도는 해당 시점의 계좌 평가액과 연금수령연차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금융회사에서 표시하는 연금수령 가능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한도를 넘겨 받으면 어떻게 될까?

    연금수령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원칙적으로 연금외수령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초과 인출한 퇴직소득 부분에 대해 연금수령 때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을 적용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연금개시 후 임의로 큰 금액을 한꺼번에 인출하기보다는 먼저 예상 세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IRP를 전부 해지해 일시금으로 받고 싶다면 ‘IRP 해지방법 2026|퇴직금 일시금 수령·세금·해지 전 확인사항’에서 해지할 때 적용되는 세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RP 연금은 몇 년 동안 받아야 할까?

    “IRP 연금은 반드시 10년 동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확히는 수령기간과 세금 규정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IRP 연금은 금융회사와 계약한 지급방식에 따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세제상 연금수령으로 인정받으려면 초기에는 연금수령한도 안에서 인출해야 합니다.

    또 2026년부터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 혜택은 실제로 연금을 받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커집니다.

    따라서 퇴직금을 당장 모두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단기간에 크게 인출하는 것보다 장기간 나눠 받는 방법도 비교할 가치가 있습니다.

    2026년 IRP 연금수령 세금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퇴직급여를 IRP에서 연금으로 받으면 일시금으로 받을 때 적용될 퇴직소득세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2026년부터는 실제 연금수령연차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실제 연금수령연차 10년 이하
    → 연금외수령 시 퇴직소득세의 70%

    10년 초과 20년 이하
    → 60%

    20년 초과
    → 50%

    즉 장기간 연금으로 받을수록 퇴직소득 부분의 세 부담이 더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일시금과 연금수령의 예상 세금 차이는 ‘IRP 일시금·연금 세금 비교 계산기 2026|퇴직소득세 얼마나 줄어들까?’에서 퇴직소득세만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직소득세가 500만원이라면 얼마나 차이 날까?

    이해를 위해 단순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적용될 퇴직소득세가 500만원이라고 가정합니다.

    실제 연금수령연차 10년 이하 구간
    → 500만원의 70% 수준

    = 350만원

    10년 초과 20년 이하 구간
    → 500만원의 60% 수준

    = 300만원

    20년 초과 구간
    → 500만원의 50% 수준

    = 250만원

    다만 실제로는 해당 연도에 인출한 퇴직소득 금액에 대응하는 세액을 계산해 원천징수하므로 위 금액을 처음부터 한꺼번에 내는 것은 아닙니다.

    이 예시는 일시금과 장기 연금수령의 세율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단순 비교입니다.

    개인적으로 넣은 IRP 돈도 세금이 같을까?

    같지 않습니다.

    IRP에는 퇴직금뿐 아니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돈이 함께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퇴직급여에서 넘어온 이연퇴직소득은 앞서 설명한 퇴직소득세 기준을 적용합니다.

    반면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납입금과 운용수익을 정상적으로 연금으로 받는 경우에는 연금소득으로 과세됩니다.

    따라서 하나의 IRP 안에서도 돈이 어디에서 들어왔는지에 따라 세금 계산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납입금이 많이 섞여 있다면 금융회사에서 예상 연금액과 예상 원천징수세액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개시 후에도 IRP에 돈을 더 넣을 수 있을까?

    연금수령 개시를 신청한 이후에는 추가 납입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IRP에 계속 개인 돈을 넣어 세액공제를 받을 계획이 있다면 연금개시 신청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직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고 IRP 세액공제를 계속 활용하려는 사람이라면 연금개시 시점을 바로 결정하기보다 추가납입 계획까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연금개시 후에도 남은 돈은 운용될까?

    IRP를 연금으로 받는다는 것은 계좌에 있는 돈을 첫날 전부 현금으로 바꾼다는 뜻은 아닙니다.

    연금으로 지급되지 않고 계좌에 남아 있는 자금은 IRP 안에서 계속 운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 후에도 예금·펀드·ETF 등 본인이 편입한 상품의 구성과 위험도를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생활비로 매달 연금을 꺼내 쓰는 사람이라면 가까운 시기에 사용할 금액까지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운용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IRP 연금수령과 국민연금은 다른가?

    다릅니다.

    국민연금은 국가의 공적연금 제도이고 IRP는 개인의 퇴직급여와 개인납입금을 관리하는 사적연금 계좌입니다.

    따라서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고 해서 IRP 연금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국민연금 수령 개시 연령과 IRP의 연금수령 가능 연령도 동일하지 않습니다.

    IRP는 세법상 기본적으로 55세 이후 연금개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IRP 연금 대신 일시금으로 받는 것이 나을 때도 있을까?

    있습니다.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 측면에서는 유리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연금수령이 최선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일시금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 금리가 높은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경우
    · 주택구입 등 목돈이 필요한 경우
    · 생활비가 부족한 경우
    · IRP 잔액이 많지 않은 경우
    · 다른 노후소득이 충분한 경우

    반대로 당장 쓸 돈이 필요하지 않고 노후생활비로 활용할 계획이라면 연금수령의 세금 혜택이 의미가 커질 수 있습니다.

    연금수령 전에 확인할 체크리스트

    IRP 연금개시 신청 전에는 다음 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만 55세 이상인가?

    세제상 일반적인 IRP 연금수령은 55세 이후 신청합니다.

    ② 퇴직급여가 IRP에 들어 있는가?

    퇴직급여가 들어 있는 경우 일반적인 가입 5년 요건의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③ 올해 연금수령한도는 얼마인가?

    한도를 넘기면 일부 금액이 연금외수령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④ 매달 얼마의 생활비가 필요한가?

    생활비와 국민연금 등 다른 소득을 함께 고려해 지급금액을 결정합니다.

    ⑤ IRP 안에 개인납입금이 함께 있는가?

    개인납입금과 퇴직급여는 세금 적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⑥ 일시금이 필요한 상황은 없는가?

    대출 상환이나 주택자금처럼 큰 지출이 있다면 일시금과 연금을 함께 비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IRP는 무조건 55세부터 받을 수 있나요?

    세제상 연금수령은 기본적으로 55세 이후 연금개시를 신청해야 합니다. 다만 55세가 됐다고 자동으로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Q. 퇴직하면서 처음 IRP를 만들었는데 5년 기다려야 하나요?

    퇴직급여가 직접 들어온 이연퇴직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가입 5년 요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Q. 55세 이후 퇴직하면 바로 연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퇴직급여가 IRP 등에 이전돼 있고 연금수령 요건을 갖췄다면 연금개시 신청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Q. IRP에 1억원 있으면 매년 마음대로 2,000만원씩 받을 수 있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세제상 연금으로 인정받으려면 매년 계산되는 연금수령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Q. 연금수령한도를 넘으면 돈을 못 받나요?

    인출 자체와 세제상 연금 인정 여부는 구분해야 합니다. 한도를 초과한 인출액은 연금외수령으로 처리돼 세금 적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IRP는 꼭 10년 이상 받아야 하나요?

    무조건 10년 계약을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세제상 연금수령한도가 있고, 2026년부터는 실제 연금수령기간이 길어질수록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 혜택이 커질 수 있습니다.

    Q. IRP 연금은 매달 받을 수 있나요?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연금 지급방식에 따라 월 단위 등의 정기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부 지급주기는 금융회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정리

    IRP에서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으려면 단순히 55세가 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기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 55세 이후
    → 금융회사에 연금개시 신청
    → 지급방식과 금액 결정
    → 연금수령한도 확인
    → 정기적으로 연금수령

    퇴직급여가 직접 IRP에 들어 있는 경우라면 일반적인 가입 후 5년 요건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26년부터 퇴직소득 부분은 실제 연금수령연차에 따라 연금외수령 때의 퇴직소득세 대비 70%, 60%, 50% 수준으로 세 부담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당장 목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IRP를 바로 해지하기 전에 예상 월 연금액과 세후 수령액을 먼저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IRP 해지방법 2026|퇴직금 일시금 수령·세금·해지 전 확인사항

    IRP 해지방법 2026|퇴직금 일시금 수령·세금·해지 전 확인사항

    퇴직금을 받기 위해 IRP 계좌를 만들었지만 퇴직금이 들어온 뒤에는 또 다른 고민이 생깁니다.

    “IRP에 들어온 퇴직금을 바로 내 통장으로 옮길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합니다.

    퇴직금을 받은 IRP를 해지해 연금이 아닌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IRP에 5,000만원이 들어왔다고 해서 무조건 5,000만원 전액이 일반 통장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퇴직금에 대해 미뤄두었던 퇴직소득세가 해지할 때 정산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본인이 IRP에 추가로 돈을 납입해 세액공제를 받은 적이 있다면 그 금액과 운용수익에는 별도의 세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IRP를 해지하기 전에는 계좌 안에 어떤 돈이 들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금이 들어온 IRP는 바로 해지할 수 있을까?

    퇴직 후 퇴직급여가 IRP 계좌에 입금됐다면 이를 계속 유지하지 않고 계좌를 해지해 받을 수 있습니다.

    IRP로 퇴직금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55세까지 묶어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55세 이전이라도 계좌를 중도해지해 연금 외의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금으로 받지 않고 해지하면 세제상 ‘연금외수령’에 해당할 수 있으며, 퇴직금 부분에 대해 이연돼 있던 퇴직소득세가 정산됩니다.

    퇴직금을 IRP로 받는 전체 과정이 궁금하다면 ‘퇴직연금 수령방법 2026|IRP 이전·일시금·연금 수령 차이’를 함께 확인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IRP 해지하면 퇴직금에 세금이 얼마나 붙을까?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퇴직금이 IRP에 들어올 때 퇴직소득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세금을 당장 내지 않고 뒤로 미뤄둔 것입니다.

    이를 퇴직소득세 이연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퇴직금이 들어온 IRP를 해지해 연금외수령하면 미뤄두었던 퇴직소득세를 정산합니다.

    예를 들어 퇴직금이 5,000만원이고 원래 계산된 퇴직소득세가 150만원이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퇴직할 때 퇴직급여 5,000만원이 IRP로 이전됐다면 일단 세전 금액이 계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후 IRP를 해지하면 금융회사가 이연돼 있던 퇴직소득세를 원천징수한 뒤 나머지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퇴직소득세는 퇴직급여액뿐 아니라 근속연수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순히 퇴직금의 몇 퍼센트라고 계산하면 안 됩니다.

    IRP를 해지하면 무조건 16.5% 세금이 붙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에서 “IRP를 중도해지하면 16.5%를 떼간다”는 설명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직금을 받아놓은 IRP라면 이 설명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IRP 안의 돈은 출처에 따라 과세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크게 다음 세 가지로 나눠 생각하면 쉽습니다.

    첫째, 회사에서 받은 퇴직급여

    → 이연된 퇴직소득세를 정산합니다.

    둘째, 본인이 납입하고 연말정산 등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

    → 일반적인 중도해지라면 기타소득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셋째, IRP에서 발생한 운용수익

    → 일반적인 중도해지 시 기타소득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좌 전체에 일괄적으로 16.5%를 적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IRP에 추가 납입하기 전 연말정산 절세효과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IRP 세액공제 계산기 2026|연봉별 환급액·연금저축 합산 자동계산’에서 소득과 납입액을 입력해 계산할 수 있습니다.

    IRP 16.5% 세금은 어떤 돈에 붙을까?

    IRP에 본인 돈을 추가로 납입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세액공제를 받았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납입금과 그에 따른 운용수익을 정상적인 연금수령 요건을 갖추지 않고 꺼내는 경우 일반적으로 기타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소득세 15%에 지방소득세가 더해지면 실제 원천징수되는 세율은 16.5%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IRP에 500만원을 넣고 해당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았다면, 중도해지할 때 해당 세액공제 대상 납입금과 운용수익에 기타소득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퇴직금만 받기 위해 만든 IRP와 평소 세액공제를 받으며 돈을 추가로 넣어온 IRP는 해지 시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개인납입금도 16.5%를 낼까?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이 IRP에 넣은 돈이라도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은 과세제외 금액으로 관리될 수 있습니다.

    즉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 자체에 다시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따라서 IRP에 개인적으로 돈을 넣어왔다면 해지하기 전에 금융회사에 다음 세 가지 금액을 구분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급여에서 넘어온 금액
    ·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납입금
    ·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개인납입금

    여기에 운용수익까지 구분해 예상 세금을 확인해야 실제 손에 들어오는 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퇴직금만 들어 있는 IRP라면 어떻게 될까?

    퇴직하면서 처음 IRP를 만들었고 본인이 추가로 돈을 납입한 적이 없다면 구조가 비교적 단순합니다.

    계좌 안의 대부분이 회사에서 받은 퇴직급여와 그 운용 결과로 구성됩니다.

    이 경우 IRP를 해지하면 퇴직급여에 대해 이연돼 있던 퇴직소득세를 정산한 뒤 나머지 금액을 지급받게 됩니다.

    따라서 “퇴직금 5,000만원을 받았으니 무조건 825만원인 16.5%를 세금으로 낸다”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퇴직급여에는 퇴직소득세 계산방식이 따로 적용됩니다.

    퇴직금과 개인납입금이 같이 있다면?

    조금 복잡해집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세액공제용으로 사용하던 IRP가 있는데 퇴직하면서 그 계좌로 퇴직금까지 받았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계좌 안에는 다음 돈이 함께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개인납입금
    · 퇴직금에서 이전된 이연퇴직소득
    ·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납입금
    · 계좌 운용수익

    IRP를 해지할 때 금융회사는 돈의 원천을 구분해 세법상 기준에 따라 세금을 계산합니다.

    따라서 계좌잔액만 보고 예상 세금을 단순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개인납입금을 오랫동안 넣어온 IRP라면 해지 버튼을 누르기 전에 금융회사에서 ‘해지 예상금액’ 또는 ‘예상 세금’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IRP 해지방법은 어떻게 될까?

    금융회사마다 메뉴 이름은 조금 다르지만 일반적인 비대면 해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IRP를 개설한 은행이나 증권사 앱에 로그인합니다.
    2. 퇴직연금 또는 IRP 메뉴로 들어갑니다.
    3. 계약해지, IRP 해지 또는 연금외수령 메뉴를 찾습니다.
    4. 현재 보유 중인 상품과 평가금액을 확인합니다.
    5. 해지 시 예상 세금과 예상 수령금액을 확인합니다.
    6. 지급받을 본인 명의 계좌를 지정합니다.
    7. 본인인증 후 해지를 신청합니다.

    금융회사나 계좌 상태에 따라 모바일에서 바로 해지되지 않고 영업점 방문이나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계좌를 처음 만들어야 하는 단계라면 ‘IRP 계좌 개설방법 2026|퇴직금 받는 계좌 만들기·은행·증권사 차이’에서 개설 절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RP를 신청하면 돈이 바로 입금될까?

    반드시 당일 입금되는 것은 아닙니다.

    IRP 안에 예금이나 현금성 자산만 있다면 비교적 간단할 수 있지만 펀드, ETF 등 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먼저 해당 상품을 매도하거나 환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상품마다 결제일이나 환매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일반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는 날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경우라면 해지 신청 당일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금융회사에서 예상 지급일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IRP를 전부 해지하지 않고 일부만 찾을 수 있을까?

    IRP는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필요할 때마다 자유롭게 일부 금액을 꺼내 쓰는 계좌가 아닙니다.

    중도인출은 법에서 정한 사유에 해당해야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무주택자의 주택구입이나 일정한 전세보증금 부담, 의료비, 파산·개인회생, 재난 피해 등의 사유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자동차를 사거나 생활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원하는 금액만 자유롭게 인출하는 방식은 어렵습니다.

    중도인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돈을 꺼내야 한다면 계좌 전체를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퇴직 전 DC형 퇴직연금의 중도인출 조건은 ‘퇴직연금 DC형 중도인출 조건 2026|주택구입·전세보증금·질병 가능할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RP를 해지하지 않고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은 어떻게 달라질까?

    당장 돈이 필요하지 않다면 이 부분을 반드시 비교해야 합니다.

    퇴직급여를 IRP에 유지한 뒤 연금수령 요건에 맞춰 나눠 받으면 퇴직금에 적용되는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퇴직소득을 연금으로 실제 수령한 기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연금 실제 수령연차 10년 이하
    → 연금외수령 때 적용될 퇴직소득세의 70%

    10년 초과 20년 이하
    → 60%

    20년 초과
    → 50%

    따라서 퇴직 후 당장 전액을 쓸 필요가 없다면 단순히 “IRP가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해지하는 것보다 연금으로 받을 경우의 세후 금액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IRP를 유지해 연금으로 받기로 했다면 ‘IRP 연금수령 신청방법 2026|55세부터 받는 방법·수령기간·세금’에서 연금개시 절차와 연금수령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예상 퇴직소득세를 기준으로 실제 차이가 얼마인지 보고 싶다면 ‘IRP 일시금·연금 세금 비교 계산기 2026|퇴직소득세 얼마나 줄어들까?’에서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퇴직소득세가 300만원이라면?

    단순한 이해를 위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시금으로 받을 때 부담해야 할 퇴직소득세가 300만원인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IRP를 해지해 연금외수령하면 기본적으로 이연돼 있던 퇴직소득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반면 요건에 맞게 연금으로 수령한다면 실제 연금수령연차에 따라 퇴직소득에 대한 세 부담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초기 연금수령 기간이라면 300만원의 70% 수준인 210만원에 해당하는 구조이고, 실제 연금수령연차가 길어지면 적용 비율이 60%, 50%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 세액은 금융회사에서 계산한 이연퇴직소득세와 연금수령액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 예시는 세금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단순 예시입니다.

    IRP 해지가 유리할 수 있는 경우

    모든 사람에게 연금 유지가 답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해지가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퇴직 직후 생활비가 필요한 경우
    ·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경우
    · 주택구입 등 큰 목돈이 필요한 경우
    · IRP 잔액이 많지 않은 경우
    · 세금 차이보다 현재 자금 활용이 더 중요한 경우

    중요한 것은 세금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높은 금리의 대출을 갚기 위해 퇴직금을 사용해야 한다면 IRP를 유지해 절세하는 것보다 대출 상환이 경제적으로 유리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IRP 해지를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은 경우

    반대로 다음에 해당한다면 바로 해지하기 전에 한 번 더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퇴직금을 당장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경우
    · 노후생활비로 사용할 예정인 경우
    · 퇴직금 규모가 큰 경우
    · IRP에서 계속 투자·운용할 계획이 있는 경우
    · 55세 이후 연금수령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납입금이 많이 들어 있는 경우

    특히 세액공제를 받아온 IRP를 단순히 퇴직금이 들어왔다는 이유로 전부 해지하면 예상보다 세금이 커질 수 있습니다.

    IRP 해지 전에 꼭 확인할 5가지

    IRP를 해지하려면 최소한 다음 다섯 가지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계좌 안에 퇴직금만 있는가?

    개인납입금이 섞여 있다면 세금 계산이 달라집니다.

    ② 개인납입금 중 세액공제 받은 금액이 있는가?

    있다면 일반적인 중도해지 시 기타소득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③ 해지 예상 세금은 얼마인가?

    앱 또는 금융회사에서 예상 세액과 실제 수령액을 확인합니다.

    ④ 투자상품이 남아 있는가?

    펀드나 ETF 등이 있다면 매도·환매에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⑤ 지금 전액을 찾아야 하는가?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연금수령과 세금을 비교한 뒤 결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퇴직금이 IRP에 들어오자마자 해지해도 되나요?

    퇴직급여가 정상적으로 입금된 뒤 계좌를 해지해 연금외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융상품이 편입돼 있다면 상품 매도나 결제 과정 때문에 실제 지급일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Q. 55세가 안 됐는데 IRP 해지가 가능한가요?

    IRP를 중도해지해 연금 외의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상적인 연금수령과 세금 적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퇴직금 1억원이 들어 있으면 16.5%인 1,650만원을 세금으로 내나요?

    그렇게 계산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받은 퇴직급여에는 이연된 퇴직소득세가 적용됩니다. 16.5%는 일반적인 중도해지 시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납입금과 운용수익 등에 적용될 수 있는 세율입니다.

    Q.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내 돈도 세금이 붙나요?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개인납입 원금은 과세제외 금액으로 관리될 수 있습니다.

    Q. IRP 일부만 인출할 수 있나요?

    일반 입출금계좌처럼 자유롭게 일부 인출할 수는 없습니다. 법에서 정한 중도인출 사유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 해지 대신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이 줄어드나요?

    퇴직소득을 요건에 맞게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 실제 연금수령연차가 10년 이하이면 연금외수령 세율의 70%, 10년 초과 20년 이하는 60%, 20년 초과는 50%가 적용됩니다.

    정리

    퇴직금을 받기 위해 IRP를 만들었다고 해서 반드시 오랫동안 유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퇴직금이 입금된 뒤 필요하다면 IRP를 해지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지할 때는 계좌 안의 모든 돈에 똑같은 세율이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
    → 이연된 퇴직소득세 정산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납입금
    → 일반적인 중도해지 시 기타소득세 적용 가능

    운용수익
    → 일반적인 중도해지 시 기타소득세 적용 가능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개인납입 원금
    → 과세제외 가능

    이렇게 돈의 출처에 따라 세금이 달라집니다.

    특히 퇴직금을 당장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해지하기 전에 연금으로 받을 경우의 세금과 반드시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부터는 퇴직소득을 장기간 연금으로 받을수록 세 부담이 더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IRP 해지는 단순히 계좌를 없애는 문제가 아니라 퇴직자금의 수령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